단순하게 생각해서 가장 낡은 옷이 가장 오래 보관되어 있는 이유는 가장 손이 많이 가고 가장 많이 입는 옷이기 때문이다. 적어도 나한테는 그 옷들의 효용가치가 디자인적으로 이쁘고 럭셔리한 고급진 옷들이기 때문이 아니라 그냥 편하고 가볍기 때문이다. 브랜드 있는 고급지고 비싼 옷들이 내구성이나 옷감자체의 컬리티가 높지만, 나의 라이프 스타일에서 옷은 가성비 입는게 좋다는 식이라서 저렴한 가격이지만 품질은 고급브랜드 못지 않는 중저가 옷이나 구제옷들을 선호한다. 지금은 자주입는 옷이 정말 몇벌안되지만 미스때는 한해입고 버려야 할 저렴한 옷들이 산을 이루어 이사할때마다 처리하는 아주 안좋은 습관을 반복했었다. 금액대가 나가지만 제대로 된 브랜드 옷 한두벌을 사서 오래입느냐, 아님 저렴한 중국발 옷들을 자주사입..
* 가장 행복한 질문! 그런데 물도 콸콸 마음 편히 사용할 수 있는 무한자원이 아닌데, 뭐 하루니깐. ㅋ 그냥 질문은 질문일 뿐, 문득 든 엉뚱한 생각이다.ㅎ 하루만이라는게 무지 아쉽긴 하다. 무엇을 구매할지 하루를 빡빡하게 쪼개서 사용해야 할텐데, 솔직히 시간만 더 있다면 해외여행을 하거나 엄청비싼 고급 레저활동을 해보고싶지만, 하루라는 시간을 ,그리고 물건만 가질 수 있다는 전제조건이 붙는다면 자.. 머리를 굴려본다. 명품을 좋아하지 않아 명품가방, 옷, 악세사리는 다 패스하고, 최고급 하이브리드 가족레저용 수입suv 한대를 산다. 그리고 제주 서귀포 중산간에 실거주할 마당넓은 뷰깡패 고급 타운하우스하나 사고 , 수익형 타운하우스 한채 하나 더사고 끝. 그런데 이렇게 사는게(buy) 하루만에 절대 가..
오늘도 각자의 자리에서 나답게 최선을! (어제 쓴 글의 맨 마지막 문장) 변함없이 하루가 또 시작됬다. 늘 맞이하는 일상이 설렘과 활력이 넘치게 시작할 수 있으려면 어떻게 해야하나? 그냥 눈뜨면 아무생각없이 일어나고 관성대로 좀비처럼 어슬렁거리다가 자극적인 눈요깃거리에 눈이 잠깐 번쩍, 집중해서 나를 변화시키고자 하는 노력과 시도들은 아주 잠깐 이루어졌다가 다시 다운. 아,, 이넘의 집중력과 끈기 부족은 어떻게 해결해야 하나... 이 변함없는 고민거리는 매일 반복된다. 아직까진 먹고 사는데 큰 지장이 없는 상태니 나를 업그레이드할 동기부여가 부족하다는 나름 원인분석을 해보지만, 이것 또한 생각의 사치아닐까 싶다. 결국 사람을 움직이고 변화시키는 원동력은 결핍에서 오는 강한 오기와 욕망? 이대로는 진짜 안..
책저자들의 정신세계를 조금 들여다보고 싶어지는 질문이다... 개방적인 사고방식을 가진 나라에서 태어난 처자가 아니기에... 아니, 질문의 맥락을 보면 신체부위 언급을 하지 않고라는 단서가 붙어있으니, 내가 이상하게 생각하고 있는건지? 키스의 행위라...아~~~ 오늘 질문은 그냥 패스 하고 싶었지만,,, 한질문도 빠지지않고 내 마음가는대로 한줄이라도 써보기로 나와 약속을 했기에 어찌됐든 묘사해보자. 후다닥. 질문을 한참 들여다본다. 정말 참신한 질문이다. 창의적인 사고는 그냥 만들어지는게 아닌거야... 감탄을 하며 시작. "사랑하는 연인이 서로의 숨결을 가장 초근접으로 느낄수 있는 행위. 떨림과 설렘과 흥분의 원초적 감정을 첫번째로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가장 아름다운 동작?" 아 표현의 한계는 어쩔 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