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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탐구 (21)
흐르는 물처럼 -37-

인생을 한 단어로 압축할 수가 있나.. 오늘은 난이도 높은 질문이다. 글도 분명 짧아지겠네.. 의식의 흐름에 맡겨도 음.. 내 인생을 표현할 한 단어를 나름 심각하게 생각해보다 지금 그냥 딱 떠오르는 것은,, 흐르는 물처럼 자연스럽고 순탄한 인생? 이건 문장인데... 한단어라면.. 아.. 지금은 도통 생각나지 않는다. 그냥 막힘없이 흘러가고 부딪히는대로 모양을 바꿔 적응해가는 물에 내 자신을 갑자기 대입했을 뿐.. 아직 덜 살아봤나보다. 내 인생을 한 단어로 정의할 정도로 확실하고 주체성 있게 살지 못하고 흐물흐물하게 이리저리 맘내키는대로 살았나보다. 덜 숙성한게 분명하다. 좀더 익어가면 나는000다. 라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겠지? 아직은 그냥 이리저리 부딪치고 경험하고 깨닫는 시기라서. 내 인생을 정..

712개의 질문들 2024. 4. 11. 20:16
이어서 연결짓기 (1) -26-

그 아이는 나의 모든 수업내용을 스펀지처럼 흡수해서 내 필체, 나의 스타일을 그대로 따라하고 있었다. 가르친 것을 그대로 거부감 없이 모방하는 것은 창작의 첫 단계에서 중요하지만, 이건 너무나 나보다 더 나인듯한 글을 보고 있자니 훌륭한 제자를 양성했다는 뿌듯함은 잠시뿐 , 나를 철저히 모방해서 나인척 하는 기괴한 그 아이의 행동에 소름이 쫙 돋았다. 나의 글 스타일 뿐 아니라 나의 일거수 일투족을, 머릿속 생각까지 궁금해하며 닮고 싶어하는 그 아이는 평소 너무나 얌전하고 예의바르며 늘 앞자리에서 나로부터 시선을 떼지않고 열심히 집중하는 모습이 참 예뻤던 아이인데... 왜 나를 닮고 싶어하는지 너무 궁금해 의도를 꼭 알고 싶어 그 아이의 다른 글들을 죽 읽어보니 환경이 참 불우했던 아이였다. 어렸을때부터..

712개의 질문들 2024. 3. 31. 11:07
더블 애칭으로 묻고 가 -21-

질문을 쓴 작가들이 별명이나 이름에 한이 맺혔나? 시리즈로 나가네.. ㅎㅎ. 난 이름에 이어 별명도 바꾸고 싶은 생각이 전혀 들지 않는데.. 더 좋거나 의미가 있는 별명도 찾지 못하겠다. 왜냐면 이 이상 더 좋을 수 없는 별명이니까. 조금 바꾸고 싶다면 앞에 별명을 더 극대화 시키는 초, 더블,왕 정도를 붙일 수 있으려나? 아예 별명과 나를 동일화 시키고 있는 상황이라, 곧 별명자체가 나니까. 절대적 자아도취감?에 취해 있을 수 있다. 그러나 궁극적으로 나는 나로 인해 주위 사람들이 더 행복하고 성장하고 발전하는 걸 돕고 싶다. 내가 먼저 행복하고 사랑받을 자격이 있어야 주위에 퍼뜨릴 수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그래서 퍼뜨리고 나눠주기 위해 내가 더 성장하고 발전하고 단단해져야 하는 씨앗이 되어야 한다...

712개의 질문들 2024. 3. 24. 09:40
애칭도 제2의 이름 -20-

최근 들어 내이름에 대해 생각해 본적이 없었는데, 이런 참신하고 늘 새로운 질문들이 생각의 폭을 확장시켜 주고 있다. 참 고마운 책이다. 예전같으면 그냥 머야,,, 아 쓸데없어, 귀찮아, 이런질문이 무슨 의미가 있나..식의 귀차니즘 게으름주의가 늘 발동대기태세였다면, 지금은 나를 돌아보고 내자신을 깊숙이 관찰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고 있다. 평생 안고살아갈 나를 제대로 알아간다는 것은 가장 소중한 내영혼과 둘도 없는 친구가 되는 것과 같다고 생각한다. 들여다보고 질문하는 힘은 생각외로 강하게 나를 지탱해주고 지지해주고 있다. 몸이 좀 고되고 힘든날은 건너뛰거나 쉬는 날도 있겠지만, 나를 위한 작업은 계속 이어갈 것이다. 오늘 질문으로 돌아가서 별명은 남들이 부르는 별명은 없지만 가족들한테 늘 듣..

712개의 질문들 2024. 3. 23.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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