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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을 쓴 작가들이 별명이나 이름에 한이 맺혔나? 시리즈로 나가네.. ㅎㅎ. 난 이름에 이어 별명도 바꾸고 싶은 생각이 전혀 들지 않는데.. 더 좋거나 의미가 있는 별명도 찾지 못하겠다. 왜냐면 이 이상 더 좋을 수 없는 별명이니까. 조금 바꾸고 싶다면 앞에 별명을 더 극대화 시키는 초, 더블,왕 정도를 붙일 수 있으려나? 아예 별명과 나를 동일화 시키고 있는 상황이라, 곧 별명자체가 나니까. 절대적 자아도취감?에 취해 있을 수 있다. 그러나 궁극적으로 나는 나로 인해 주위 사람들이 더 행복하고 성장하고 발전하는 걸 돕고 싶다. 내가 먼저 행복하고 사랑받을 자격이 있어야 주위에 퍼뜨릴 수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그래서 퍼뜨리고 나눠주기 위해 내가 더 성장하고 발전하고 단단해져야 하는 씨앗이 되어야 한다.
그래서 이름과 별명의 조합?이 이 이상 좋을 수 없다고 나름대로 판단하고 조금씩이라도 더 나아지려는 과정중에 있다.
응축하는 과정속에서 여러 변덕스런 감정과 게으름, 무기력이 수시로 찾아올 수 있겠지만 결국 나는 내가 원하는 내가 될 수 있다고, 그리하여 결국 순풍에 널리널리 세상에 이로움과 행복과 지혜를 퍼뜨리고 나눠주고 흩날릴 수 있게 될 거라고 난 오늘도 나 자신에게 주문하고 되새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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