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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2개의 질문들

흐르는 물처럼 -37-

꿈꾸는 한여사 2024. 4. 11.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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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잔한 물길처럼..

 인생을 한 단어로 압축할  수가 있나..  오늘은 난이도 높은 질문이다. 글도 분명 짧아지겠네..  의식의 흐름에 맡겨도 음.. 내 인생을 표현할 한 단어를  나름 심각하게 생각해보다 지금 그냥 딱 떠오르는 것은,, 흐르는 물처럼  자연스럽고  순탄한  인생? 이건 문장인데... 한단어라면.. 아.. 지금은 도통 생각나지 않는다. 그냥 막힘없이 흘러가고 부딪히는대로 모양을 바꿔 적응해가는 물에 내 자신을  갑자기  대입했을 뿐.. 아직 덜 살아봤나보다. 내 인생을 한 단어로 정의할 정도로 확실하고  주체성 있게 살지 못하고 흐물흐물하게 이리저리 맘내키는대로 살았나보다.   덜 숙성한게 분명하다. 좀더 익어가면 나는000다. 라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겠지? 아직은 그냥 이리저리 부딪치고 경험하고 깨닫는 시기라서. 내 인생을 정의하는 건  다음 기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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