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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피부엔 환상의 조합

 

산책이랑  돌아댕기는 걸 조아하는 나는 지금보다 더 젊었을 소시적엔 나름 풀메를 하고 다녔으나 세월이 갈수록 귀차니즘이 심해져 선크림하나 바르는 것도 답답해 했다. 그런데 자외선,적외선이 무섭드라.. 어느새 볼에 점점이 생기는 기미가... 이건 노화의 징후이기도 하기에 요즘 다급하게 열심히 바르고 다니는 중이다.  피부상태는  지성도 건성도 아닌,나름 건강한 중성피부였는데 50을 바라보는 세월에 접어드니  수분부족,탄력부족 퍼석퍼석 건성존에 들어서고 있어 수분크림이 필수가 된 상황인데도 끈적하거나 헤비한 질감을  싫어해  바로 쫙 흡수되는 가볍고 부드러운 질감을 선호하는 편이다. 그리하여 선크림을 고를때도 가볍고 산뜻한 수분로션 타입의 선크림을 찾다가 발견한 제품이 니베아 퍼펙트 선 세럼이다.( 정식명은 니베아 프로텍트앤라이트필 퍼펙트 선 세럼. 너무 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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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종되면 아니되오.. 

질감은 사진처럼 꾸덕하고 무겁게 보일 수 있는데  문질러 보면 가벼운 로션처럼 좍 퍼져 흡수가 빠르다. 발라보면 그냥 바른것 같지 않은 가벼움과 산뜻함만 남아서.. 바르긴 한건가?하는 의아함에 계속 덧바르다간 때처럼 밀리는 현상을 가끔 볼 수도 있어  적당량 바르는 중이다. 그리고 다 좋은데 선기능에 충실한 제품이다보니 백탁이나 톤업기능이 아예없는지라 약간 당황..낮빛이 칙칙하고 감출게 많아진 나로서는 이 제품만으로는 감당이 안되어 톤업되는 가벼운 크림을 찾다 또 발견한 제품이 미샤 커버 톤업 선크림이다. 원래 이 미샤 제품자체가 톤업 선크림인데 굳이 니베아를  바르는 이유는,, 이중으로 발라줘야 안전할 것 같아서? 그것도 있지만 니베아자체가 가벼운 수분크림역할을 해주기에 니베아를 바르고 미샤를 발라주면 더 밀착성 있게 잘발린다.  고로 나에겐 환상의 궁합템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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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단종되지 말길 

미샤제품은 제품명 그대로 톤업이 되는 선크림이다. 색상은 사진처럼 연한 베이지색감인데, 펴발라보면 피부가 떠보이거나 목색깔과 대비되는 색감이 아닌 자연스럽게 내 피부보다 반톤정도 뽀얗게 표현해준다.정말 자연스럽게 뽀샤시해지며 원래피부톤과 결이 좋은듯 연출해준다. 이제품도 마찬가지로 내가 좋아하는 질감인 산뜻하고 가벼운 타입이라 여름에는 이 제품하나만 발라도 될 듯 싶다. 단 커버라고 적혀있긴하나 깊은 커버는 기대하지 않는게 좋을듯,, 어차피 난 꾸안꾸 피부표현을 좋아하기 때문에 커버력은 크게 상관치 않는다.(먼 자신감인지..)이 두제품은 다 지극히 개취인지라  가볍고 산뜻한 선크림&톤업선크림을  찾으시는 분께 살포시 추천해본다. 

마지막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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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차이가 없나?

자연광 사진을 선호하고 자연광에서 보는 색감이 정확하다?는 근거없는 확신에서 니베아선크림만 바른쪽과 미샤톤업선크림까지 바른 피부를 찍어봤는데,,, 흐음.. 사진으로는 정확히 표현이 안되는구나,, 아님, 내찍사수준이 이 정도인걸로,,,,

암튼 본인이 만족하고 잘사용하고 있는 지극히 개취인 미샤&니베아 상품리뷰는 이걸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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