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리적으로 한정해서 살고 있는 일정한 거주지인 집이 처음엔 내가 편안히 쉴 수 있는 유일한 안전지대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내 바운더리?를 그렇게 한정해서는 내 생활 공간도 그 한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어디를 가든 불편하고 불안할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어느 지역, 어떤 곳을 살아도 내가 발을 디딘 곳은 나만의 안식처가 되고, 쉼을 주고, 안정을 주는 곳이다,라는 생각이 자연스럽게 흘러야 물 흐르듯이 이곳 저곳을 일시적으로 묵든, 정착하든 편안함을 느낄거라고 생각한다. 어떻게 보면 한 곳에 정착 못하는 이런 생활이 오히려 불안하고 불편할 수 있겠지만, 내 시야를 , 사고방식을 넓히고 새로운 도전을 끊임없이 해 보고 싶기에 물리적인 공간에 묶여있지 않고 자유로운 방랑을 꿈꿀 것이다.그래도 인생의 오후를 즐기..
"가장 행복했던 순간이나 사건은 따로 있지 않아서, 그래서 특별히 기억나지 않는게 왜 그럴까 이상했는데 늘 행복(반쪽이와 복덩이2)에 둘러싸여 있으니 그 나날들 중에 굳이 손꼽는 날이 따로 없을 수 밖에 없지만 굳이 행복했던 순간의 시작점을 찾으라면 나의 반쪽이를 만난 후부터 내 인생은 꽃길(지극히 개인적인 내 기준)을 걸었고, 지금도 걷고 있는 중이라서 이 꽃길이 늘 영원하기를 바라는 건 당연하지만 이 행복과는 별도로 내가 내 가능성을 찾고 내가 이루고 싶은 개인적인 자아성취도 꽃길과 함께 지금 현재진행중이다." 한 문장으로 길게 늘여쓰는것도 힘드네.. 호흡이 딸린다. 그냥, 간단히 말해서 지금 이순간이다. 늘 이 순간 일 것이다. 가장 행복한 순간은.
잡스: 당신의 전기가 아니었으면 나의 애플은 처음부터 탄생할 수도 없었을 겁니다. 당신의 백열전구와 전기를 토대로 모든 전자 공업의 기초발달이 이루어졌으니까요. 당신의 창의성은 현 세대의 어떤 뛰어난 발명가도 따라잡을 수가 없을 정도로 독보적입니다. 그 수많은 실패에도 불구하고 성공을 가능케 한 당신의 의지와 열정에도 존경심을 표합니다. 당신의 끊임없는 노력과 독창적인 사고방식은 저도 비슷하게 갖추고 있다고 생각했는데요. 그 뿐이네요. 결국 당신의 발명품들이 아니었으면 전 아무것도 할 수 없었겠죠. 지금의 애플은 모두 당신에게 빚을 지고 있는 셈입니다. 너무나 감사한 마음 뿐입니다. 그런데 정말 궁금합니다. 어떻게 그런 수많은 특허와 발명을 할 수 있었나요? 그 원동력이 무엇이었나요? 에디슨: 나의 창의..
정말 짜증 나는 것은... 첫번 째, 바쁜 아침 출근 길에 너~무 여유충만하게 운전하셔서 충분히 주황색 불 들어오기 전에 몇대 지나갈 수 있는 사거리 신호가 내 앞에서 딱 끊길 때. 두번 째 퇴근 후 댕댕이들의 엄청난 똥들을 치울 때.. 인스타로 나름 맛집이라고 소개해서 꼼꼼히 보고 찾아갔는데, 정말, 두번은 안 올 그냥 그런 맛일 때.. 세번 째 제주도 00 칼국수. 건물은 허름한데 사람이 꽉차 있길래 , 먹어봤더니, 문어한마리 넣고 16000원...ㅎㄷㄷ 기본 칼국수도 1만원이 넘는데, 그냥 비쥬얼과 맛,양 전부 너무 형편없어서 우리 식구 전부 남기고 나온...먹고 있는 사람들을 둘러보고 그럼그렇지...전부 관광객들... 도민은 1도 안보임( 차림새랑 먹는표정에서...추측). 너무 기억에 남는 내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