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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 : 지금 이 근처에 있어요.(이마,코노헨니이마스)
영어: 말만 해.(유네임읻)
이게 누구야.(룩후즈히어)
말만 해. 다 들어줄테니. 요즘 들어 요술램프 지니같은 존재가 있었으면 하는 생각이 문득 자주 들긴 한다.
머 지니급?은 아니더라도 사소하지만 챙겨주고 귀찮은 부탁도 전혀 귀찮아하지 않고 바로바로 들어주고 대령?해주는
참 고마운 단짝이 항상 옆에 있긴 하지만.. 그 고마운 존재를 덜 귀찮게 하고 감사함의 표시를 더 크게 해주고 싶은데...
이럴 때 지니같은 대단한 힘!이 일생에 한번이라도 좋으니 단 한번의 기회라도 좋으니 들어주었으면 하는 꿈같은
생각을 도전을 앞두고 약간은 절실하게 들게 되네..
소원을 들어주는 힘은 궁극적으로 내 자신 안에 다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지만.. 그 소원의 크기가 인생을 바꿔버릴,
판을 뒤집는 일생일대의 소원이라면, 세월의 인내를 견딜 여유가 충분치 않은 조급한 타입인 나에게 가급적 빨리 달성되었으면 하는 어린아이같은 칭얼거림이 없지 않아 있다.
결국 될 거라는 걸 알면서도, 결국 이룰거라는 걸 알면서도 그 과정을 기다리고 실행하는 시간이 참 막막할 때가 있어
'말만 해' you name it! 가끔 내 자신에게 스스로 주문을 걸어 본다.
일어) A: 지금, 이 근 처에 있어.
B: 아, 금방 갈게. 기다려.
영어) A: 오늘 밤 파티에 간식이 필요해.
B: 당근이지. 감자칩, 쿠키, 무엇이든 말만해.
A: 이게 누구야! 오랫만이네.
B: 이야, 오랫만이야. 어떻게 지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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