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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컨에 대한 가장 나의 기본적인 지식은 노예제폐지주장을 한 인권운동가및 미국의 제16대 대통령으로 알고 있다.
링컨은 강경하게 미국 일부주가 아닌 전체주의 흑인 노예제폐지를 주장하고 이끈 위인이었다. 그가 본인이 태어난 켄터키 고향으로 타임슬립해서 현재 시점에서 감회를 쓴다면..
" 나의 노예제폐지 운동의 성과가 헛되지 않았구나. 현재의 미국을 보니 대부분의 흑인들도 백인들과 동등한 위치에서 인간다운 삶을 영위하고 일부 소수의 흑인들은 영향력 있는 위치와 부를 가지고 있는 걸 보면.. 그러나 경찰의 공권력은 인권의 평등에 기초한 질서가 아니라 흑인에 대한 뿌리깊은 편견이 아직도 내재해 있는 게 일부 보여져서 안타깝다. 물론 백인과 흑인 양측의 입장을 들어보아야겠지만 오랜기간동안 무시당하고 차별당한 흑인의 서글픈 역사와 그들의 분노는 쉽게 사그라들지 않는 것 같다. 그들의 각종 범죄는 이미 한계점을 치달은 억압된 분노가 폭발한 상태로 터져나온듯 보이고 그들을 공권력과 제도?로 누르고 제압하려는 일부 백인들의 행동은 누구의 잘못이라기보다 서로의 입장차이가 너무나 큰듯한데...그래서 내가 다시 개입?하여야 하는 시점인 걸까? 그래도 다행인 것은 지금의 미국은 깨어있고 연대하는 세계인들?이 많아져서 흑인의 인권뿐만 아니라 아시아, 라틴아메리카등 인간은 누구나 평등하다는 보편적이고 근본적인 진리를 깨치고 있는 사람들이 많아졌다는 것이다. 이 세계인들과 연대해서 다시 새로운 미국을 기대해 볼 수도 있을 것 같다. 어차피 지금의 미국은 내 시대의 흑백 논리?가 아닌 다국적 혼합 인종들의 나라이니.. 내가 조금만 힘을 보태도 들불처럼 일어나리라."
이렇게 생각해 보지 않을까하는 다소 황당한 나의 개인적주장과 입장이 반영된 생각을 링컨으로 잠시 빙의?해서 주입해 써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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