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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질문은 민감한 문제인 것 같다. 정치와 종교얘기는 그닥 하고 싶지 않지만, 저자의 의도는 풍부한 글감제공을 위한 순수한? 목적으로 질문을 준 것이라 생각한다. 그래서 나도 순수한 마음으로 사고를 확장하는 차원에서 질문을 받아들이기로.
어차피 상상의 글짓기라, 가볍게 생각하며 창작하기로 한다.
"역대 교황은 전부 남성들이었다. 그러나 이번에 여성 교황이 선출된 배경은 여성의 부드러움과 세심함,그리고 모성애가 그 어느때보다 더 필요한 시대라고 판단한 가톨릭 교황청?의 파격적인 선택이다. 종교에서도 유연한 사고의 바람이 신선하게 부는 증거라 하겠다. 더 파격적인 것은 이번에 선출된 여성교황은 역대 성녀의 반열에 오른 마더테레사 수녀를 롤모델?로 삼아 그대로 가장 낮은 곳에서 봉사해 온 빈민가 출신의 수녀라는 점, 그래서 비참하고 힘든 삶을 사는 사람들의 어머니로 추앙받고 있었기에 여성교황의 자격이 충분하다고 교황청은 발표했다"
나는 지금은 무교지만 한때 신앙을 가져보았던 입장에서 종교의 참본질은 무엇인지.. 잠깐 생각하게 되었다. 지금도 벌어지고 있는 종교로 인한 전쟁은 종교를 떠나 정말 누구를 위한 것인지... 참.. 가슴아프고 씁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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