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어: 이 전철은 공항에 갑니까?(코노덴샤와쿠우코우니이키마스까) 영어: 이건 어때?(와러바욷디스) 좀 도와줄까?(니섬헤업) 혼자 힘으로 이겨 내기 힘든 상황일때, 곁에 도움을 요청할 지인이 딱히 없을 때, 아니, 있어도 내 손좀 잡아달라고 말하기가 왠지 머쓱할 때,, 누군가 Need some help?하며 손내밀어 주면 무지 고마울까? 당연히 눈물나게 고맙겠지.. 그런데 그 전에 난 누군가 힘들어할 때 쉽게 먼저 손 내밀어 준 사람이었나... 또 생각의 굴을 파고들고 있다. 혼자 헤쳐나가고 해결하는데 익숙한 나는 주위 사람들의 관심과 호의를 많이 부담스러워했었다. 세상엔 당연한것이 하나도 없고 공짜도 없다는 나만의 확고한 지론? 때문에 도움과 호의를 먼저 주지도 받지도 않는 참...세상 어렵게 사는? 어..

일어 : 지금 이 근처에 있어요.(이마,코노헨니이마스) 영어: 말만 해.(유네임읻) 이게 누구야.(룩후즈히어) 말만 해. 다 들어줄테니. 요즘 들어 요술램프 지니같은 존재가 있었으면 하는 생각이 문득 자주 들긴 한다. 머 지니급?은 아니더라도 사소하지만 챙겨주고 귀찮은 부탁도 전혀 귀찮아하지 않고 바로바로 들어주고 대령?해주는 참 고마운 단짝이 항상 옆에 있긴 하지만.. 그 고마운 존재를 덜 귀찮게 하고 감사함의 표시를 더 크게 해주고 싶은데... 이럴 때 지니같은 대단한 힘!이 일생에 한번이라도 좋으니 단 한번의 기회라도 좋으니 들어주었으면 하는 꿈같은 생각을 도전을 앞두고 약간은 절실하게 들게 되네.. 소원을 들어주는 힘은 궁극적으로 내 자신 안에 다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지만.. 그 소원의 크기가 ..

일어 : 지하철은 없어요?(치카테쯔와나이데스까) 영어: 안됐구나.(대츠투밷) 딱 걸렸네.(유갇미) 들키지 않고 지나갈 수 있었는데, 상대방이 눈치가 빠른건지 바로 알아차려버려서 딱 걸렸던 상황 속으로 에잇 you got me.. 타인에게 나쁜 행동이나 거짓말을 해서 걸려버린 상황에 쓰는 표현이란다. 다행인지 내가 자주 쓰는 표현이 될 것 같진 않다... 남에게 피해를 주거나 못된 행동을 하면 지금이 아니더라도 언젠가 반드시 내게 부메랑으로 돌아오는게 세상의 이치라는 걸 , 또한 반대로 선한 행동과 좋은 일을 하면 그것도 반드시 내게 돌아온다는 걸 경험치로 알고 있다. 즉, 착하게 살아야 복을 받는다는 그 단순하고 확실한 진리를 나이를 먹어갈 수록 더 진하게 느끼고 있다. 일어) A: 여기에 와이파이는 없..

일어: JR은 어디에 있어요? (제에아루와도꼬니아리마스까) 영어: 내가 먼저 할게.(알고우퍼슽) 재촉하지 마.(도운러쉬미) 주도적으로 앞서서 먼저 나서기 좋아하는 타입과 늘 go ahead, after you (먼저 해)양보하는 타입중 늘 나는 뒤에서 관망하고 빠지는 타입이다. 그래서인지 내것?을 제대로 못찾아먹는 미련한 성격이라... 고쳐보려고 노력했지만 잘 되지 않는다. 손해본 경험도 있지만 마음 뿌듯한 적도 많기에 결국 상황에 따라 재해석되는 것 같다. 다 퍼주지 않는 것만 해도 다행이라 생각해야지.. 일어) A: 실례합니다. 공원은 어디에 있나요? B: 네, 이 교차로 건너서 바로 왼쪽에 있어요. 영어) A: 누가 먼저 말할지 정하자. B: 알겠어.내가 먼저 할게. 일단 소개부터 해야 할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