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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2개의 질문들

드라마 작가라면 -70-

꿈꾸는 한여사 2024. 6. 6.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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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샌프란시스코 작가집단 GROTTO<글쓰기 더 좋은 질문 712>-

 

 티비를 잘 보지 않는데다가 드라마는 더더욱 안보지만 ,,, 검색을 해보니 요즘 유행하고 인기가 많은 드라마 제목들을 보면

"눈물의 여왕", "선재업고 튀어" "살인자 ㅇ 난감" "비밀은 없어" 등등, 제목만으로도 내용이 궁금해지는 임팩트 있는 제목들이 눈길을 끈다.  만약 내가 새로운 드라마를 짜는 작가라면,,, 내용은  "사회악을 하나씩 통쾌하게 처단하며 약하고 힘없는 약자들편에서 개인적 정의구현을 실현하는 유튜버의 하루를 시리즈로 다룬 액션스릴러물로 이 유튜버는 신체적 비밀?을 숨기고 혼자서 악을 처단하는데..." 제목은 신박하게  "어느 유튜버의 하루를 찬양하며" 이런 식의 제목인듯, 아닌듯한? 제목만으로도 무슨 내용인지 확 보고 싶고 궁금증을 유발시키는 조금은 독특하고 고개를 갸우뚱하게 만드는 제목을 지을 것이다. 유튜버를 소재로 다룬 영화나 드라마, 웹툰등 여타 미디어가 많지만, 난 많이 이상한 존재?인 유튜버를 내세워서 독특한 방법으로 악을 처단하는게 핵심 포인트이다. 그 디테일한 내용은.. 아직 머리속에서 정리가 안되지만,, 암튼 요즘  강력 사건이 발생해도 법감정이  우리네 일반 시민들의 의식수준을 따라오지 못하고 현실 반영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안타까움, 그리고 검,경찰의 무능함에 화가 치미는 순간들이 떠올라 갑자기 머리속에 나타난 내용은....아니고 (살인자 ㅇ난감을 최근 유일하게 재미있게 봐서 소재가 비스무리하긴 하지만, 디테일한 내용들은 완전히 다른..) 오늘의 두서없는 글은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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