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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쓰기 더 좋은 질문712>의 질문책의 매력은 참,, 엉뚱하고 기발한 글감 소재를 던져준다는 점이다. 좀 상식적이지 않고 아니, 머 이런 소재거리로 글쓰기를 할 수가 있나...? 싶은 틀을 깨는 질문들이 상당히 많은데,,, 그래서 굳어 있던 뇌를 강제적?으로 쥐어 짜 단 몇 줄이라도 쓰게 하는 힘이 있다. 물론 내 딴에는 의지력이 꽤 많이 필요한 질문들이라 그날그날 뇌 상태?에 따라 쉽게 술술 써지기도 하고 아닌 날은 아무생각도 떠오르지 않아 멍한 상태에서 꾸역꾸역 어떻게든 써야한다는 내 나름의 당위성을 부여해 횡설수설로 끝맺기도 한다. 그래도 나름 글,그림을 어떻게든 쓰고 그리며 내 존재의 의미?를 찾으려는 과정이라 생각하며 즐겁게? 하려고 노력 중이다. 오늘따라 노력이 필요없는 즐겁고 행복한 놀이로 생각하는 아이들의 순수한 영혼이 무척 부럽다. 오늘의 질문을 앞두고 엉뚱한 얘기가 나온 것은... 오늘 질문이 참..너무나 상식적인 질문?이라.. 허를 찔린듯한 느낌이라 당황스럽기에... 훔... 그래도 써야하니 써보자면 우리집에서 가장 가까운 슈퍼마켓은, GS프레시랑, 롯데슈퍼 2군데가 있는데 검색해서 거리를 보니.. 오..둘이 똑같이 거리가 380m이다. 어쩐지 체감상 비슷할거라 생각했는데, 똑같다니, 오 나름 놀랍군. 새로운 사실 하나를 얻어가네. 가는 방법은.. GS는 울 집 정문에서 나와 왼쪽으로 한 50미터 가면 횡단보도가 나오고 그 횡단보도를 건너 죽 인도를 한 180미터 내려가면 바로 왼쪽에 위치하고, 롯데슈퍼는 정문 바로 오른편에 있는 횡단보도를 건너 오른쪽 인도로 250미터 내려가면 왼쪽에 위치하고 있다. 이 이상 어떻게 참신하게 가는 방법을 설명해야 할지... 더 기발한 방법이 있을라나? 좀더 디테일하게 주변 풍경을 알려주면서 가는 방법을 설명해주는게 완벽하겠지만...여긴 공개 기록장이라.. 패스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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