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비를 잘 보지 않는데다가 드라마는 더더욱 안보지만 ,,, 검색을 해보니 요즘 유행하고 인기가 많은 드라마 제목들을 보면"눈물의 여왕", "선재업고 튀어" "살인자 ㅇ 난감" "비밀은 없어" 등등, 제목만으로도 내용이 궁금해지는 임팩트 있는 제목들이 눈길을 끈다. 만약 내가 새로운 드라마를 짜는 작가라면,,, 내용은 "사회악을 하나씩 통쾌하게 처단하며 약하고 힘없는 약자들편에서 개인적 정의구현을 실현하는 유튜버의 하루를 시리즈로 다룬 액션스릴러물로 이 유튜버는 신체적 비밀?을 숨기고 혼자서 악을 처단하는데..." 제목은 신박하게 "어느 유튜버의 하루를 찬양하며" 이런 식의 제목인듯, 아닌듯한? 제목만으로도 무슨 내용인지 확 보고 싶고 궁금증을 유발시키는 조금은 독특하고 고개를 갸우뚱하게 만드는 제목..
"질리지 않고, 일상에서 매일 가지고 놀아도 신체적,정서적으로 해롭지 않으며 오히려 아주아주 유익한 장난감."아이들 장난감은 너무나 많아서 이번에 어른용 장난감이 새롭게 출시되었는데.. 크기가 소형 축구공?만한 아담하고 투명한 아크릴 원형 구 안에 투명하지만 점성이 있는 젤리같은 물질이 반쯤 차있다. 그리고 밑에는 구를 받쳐주는 탄탄한 받침대가 있어 흡사 보면 수정구?워터볼 같기도 하다. 이리저리 흔들어보면 젤리같이 죽죽 늘어나고 출렁거리는데 이 신비로운 물질은 000바이오회사가 어른들을 위하여 만든 새로운 장난감이다. 틀 안에 갇혀 있어야만 동작?하는 습성 때문에 "보여줄 수 있는 세계는 작지만 감동의 힘은 영원하다"라는 모토를 갖고 있는 이 새로운 장난감의 이름은 " 감성우주"라는 아주 ..
음악을 하는 밴드를 만약 만든다면... 밴드 이름도 나의 인생모토?가 된 "dayfly" (하루살이) 로. 하루를 열정적으로 보내는 하루살이처럼 지금 이순간에만 충실하게 노래하자는 의미의 잔나비풍의 인디 록 밴드를 결성할 듯 하다. 대중에게 들려주는 음악이지만, 모든 대중의 입맛을 맞추는 밴드가 아닌, 우리가 하고 싶은 이야기, 모든 실험적인 가사와 기법을 동원한 색다르고 색깔이 뚜렷한 밴드를 추구할 것이다. 음악을 통해 들려주고픈 이야기는 결국, 나의 이야기, 나의 생각, 나의 감정이겠지만, 제일 개인적인 생각이 깊은 감동을 줄 수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내가,밴드가 먼저 감동하고 만족하지 못하는 음악을 대중의 반응을 생각하면서 상업적인 이미지를 우선해 추구한다는 것은 늘 불안하고 채워지지 않는 인정욕..
굳이 스마트 폰이 있는데, 카메라를 사용해서 찍어야 된다면 카메라만의 섬세하고 아날로그적인 느낌을 담고 싶은장면이지 않을까? 그런데 요즘은 폰카메라도 고사양으로 너무나 잘 담아내서... 카메라만의 느낌을 낼 수 있는 필터기능도 종류가 많기에 굳이? 그렇지만 질문을 그냥 순수하게 받아들인다면 난, 내 눈과 마음을 흔드는 아름다운 풍경을 볼 때 카메라가 생각날 듯 하다. 그런데 직접 눈으로 본 감동은 어떤 카메라도 폰카메라도 담아 낼 수 없드라.. 훗날 추억을 되새길때나 보게 되겠지만,, 기록의 의미가 강한 카메라의 특성상, 내 입장에서도 날짜를 찍고 내가 이런날 이런 풍경을 마주했음이라고 기록하게 되겠지. 조금 더 젊었을 때 왜 일상의 아름다운 풍경들을 꾸준히 기록하지 않았나 하는 아쉬움이 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