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한여사의 하루살이

프로필사진
  • 글쓰기
  • 관리
  • 태그
  • 방명록
  • RSS

한여사의 하루살이

검색하기 폼
  • 분류 전체보기 (143)
    • 그림읽기 (15)
    • 712개의 질문들 (81)
    • 내돈내산찐감상 (11)
    • 100일도전 (16)
    • 한달살기 (1)
    • 필사의 힘 (17)
    • 생활밀착정보 (1)
  • 방명록

나를찾아서 (15)
오늘의 질문 -76-

이별을 잘한다?는 것은 내쪽에서 이별통보를 잘한다는 뜻일까? 거기다 비결이라.. 이별을 모든 관계(가족외타인)의 끝남을 의미하는 것이라면 이별을 잘한다는 것은 관계에 집착하지 않고 만남과 헤어짐의 순리를 잘 받아들이고 순응하는 것이 아닐까.. 그런 의미로 보면 난 이별을 참 잘하는 편인듯 하다. 아니, 이별을 잘 받아들이는 편이라고 봐야하나? 관계속에서 상처받기 싫고, 상처주기도 싫고,... 늘 사람과의 만남에서 잠깐 활기가 반짝이다 에너지 급소멸. 무엇이 문제일까..라고 생각하다가도  문제라고 생각하면 해결해야 할 상황인데 딱히 내가 생활하는데 불편함을 느끼거나 외로움에 사무치거나 하는 건 아니라서 역시 이건 나의 개인적인 성향인가보다.. 하고 결론을 내리게 된다. 고쳐야할, 바꿔야 할 성격이라고 생각..

712개의 질문들 2024. 7. 7. 09:28
기억의 부재 -54-

아.. 이번 질문은 쥐어짜도 쓸 내용이 없다. 난 생물학적으로는 여자이지만 상대방에게 내가 봐도 난 여성성이 강하거나 낭만적이거나 하는 성격으로 어필 된 적이 없는데다 (내 생각일수도?) 표현력이 달콤하거나 애교가 많지도 않아서 내안에 그런 낭만적인 기억을 담아둘 공간을 만들지 않은 듯 하다. 안 그러면 첫키스의 기억이 안날 리가 있을까.. 다 그런건 아니겠지만 지나간 과거의 기억은 본인에게 유리?하게 각색되거나 왜곡될 소지가 있다고 어느 책에서 본 듯하다. 그래서 정확하지 않은 기억은 패스하기로.. 그런데 한가지 확실한 건 분명 내 성격에 멀쩡한 정신?으로 첫 키스를 할리는 없고  알콜의 힘을 빌린 건 틀림없는 듯.ㅋ  술이 많은 문제의 발단이 될 수도 있지만  좋게 이용?하면  좋은 쪽으로 발전 할 ..

712개의 질문들 2024. 5. 6. 11:26
무인도에 산다면 (3) -51-

음식은 생존에 필수라서 당연히 가장 먹고 싶은 걸로 일단 챙겨가고 다 먹고 나면 현지 조달? 하는 걸로..1. 스팸 - 장기보관이 가능해서 무조건 챙겨가고 썩 훌륭하진 않지만 아쉬운대로 단백질 보충음식 대용으로.2. 말린고구마 - 수분을 빼서 바싹 말린 채소도 장기보관이 가능한데다 한끼대용으로도 훌륭할 듯.3. 컵라면  -라면도 그냥 무조건 필수로 챙겨야 함.4. 믹스커피 - 커피도 하루에 한잔은 꼭 마셔야 함.5. 맥주- 바다에서 고기잡으랴, 섬 돌아 댕기며 먹거리 구하랴,, 하루종일 육체노동을 하다 저녁 노을지는 바다를 보며 마시는 맥주는 천상의 술일듯. 절대절대 빼놓을 수 없는 주류. 적고 보니 고구마 빼곤 모두 몸에 좋은 음식들이 아니네. 하지만 생존이 목적인 무인도라, 이정도면 훌륭히 오랫동안?..

712개의 질문들 2024. 4. 29. 21:30
지금 이순간 -44-

"가장 행복했던 순간이나 사건은 따로 있지 않아서, 그래서 특별히 기억나지 않는게 왜 그럴까 이상했는데 늘 행복(반쪽이와 복덩이2)에 둘러싸여 있으니 그 나날들 중에 굳이 손꼽는 날이 따로 없을 수 밖에 없지만 굳이 행복했던 순간의 시작점을 찾으라면 나의 반쪽이를 만난 후부터 내 인생은 꽃길(지극히 개인적인 내 기준)을 걸었고, 지금도 걷고 있는 중이라서 이 꽃길이 늘 영원하기를 바라는 건 당연하지만 이 행복과는 별도로 내가 내 가능성을 찾고 내가 이루고 싶은 개인적인 자아성취도 꽃길과 함께 지금 현재진행중이다." 한 문장으로 길게 늘여쓰는것도 힘드네.. 호흡이 딸린다. 그냥, 간단히 말해서 지금 이순간이다. 늘 이 순간 일 것이다. 가장 행복한 순간은.

712개의 질문들 2024. 4. 18. 20:55
이전 1 2 3 4 다음
이전 다음

Blog is powered by Tistory / Designed by Tistory

티스토리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