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사)지금 알고 있는 걸 그때도 알았더라면 류시화 엮음 -4-

   내 인생의 신조

 

  나는 지식보다 상상력이 더 중요함을 믿는다.

신화가 역사보다 더 많은 의미를 담고 있음을 나는 믿는다.

꿈이 현실보다 더 강력하며 희망이 항상 어려움을 극복해 준다고 믿는다.

그리고 슬픔의 유일한 치료제는 웃음이며 사랑이 죽음보다 더 강하다는 걸 나는 믿는다.이것이 내 인생의 여섯가지 신조이다.   - 로버트 풀검-

 

* 초긍정글이다. 좋은것만 보고 좋은 생각만 하고 미래를 낙관하고 꿈과 희망을 가져라.... 너무나 당연하고 좋은말이다.

그런데....정말 짧지 않은 인생 살아오면서 윗 글 처럼 정말 그러...했다! 항상  긍정적으로 생각해보려 하고 늘  꿈(공상에 가까운 상상이었어도)을 꾸니 현실로 실현되는 삶을 살아오고 있다.  그런데 늘 이렇게 나름 행복하게 잘 살고 있으면서도 이것이 행복인지 뼈저리게 자각?을 하지 못하는 것이 문제라면 너무 복에 겨운 소리일까. 곰곰이 생각해보니 개인적으로  위대한 성취나 사회적 성공, 속된 말로 세속적 성공을  해본 적이 없어서 그냥 일상의 소소하고 평범한 행복에 푹 몸이 담겨진채 취해있었던 것이 문제인가?  나이가 들수록, 시간이 갈수록 무의미한 공허감과 초조함이 이따금 찾아온다. 이루어낸 개인적 성공이 없기 때문인가보다. 결국 자아실현의 궁극적 목적이 해소되야  아 정말 진짜 행복하다고 외치게 될까...싶다. 해결책은 계속 앞으로 찾아야 할 나의 평생 숙제지만 일단 우선은 "감사"와 "웃음"을  더 자주 발동시켜 체화시켜야 될것 같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그래 내 인생의 신조는 앞으로 감사와 웃음이다.  늘 감사하는 일상, 늘 웃음으로 시작하는 하루. 이러할 때 감사할 일이, 웃을일이 더 많이 더자주 현실에 일어나겠지. 꿈과 희망이 이루어진 현실처럼.   오늘 글은 유난히 횡설수설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