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의 질문책의 매력은 참,, 엉뚱하고 기발한 글감 소재를 던져준다는 점이다. 좀 상식적이지 않고 아니, 머 이런 소재거리로 글쓰기를 할 수가 있나...? 싶은 틀을 깨는 질문들이 상당히 많은데,,, 그래서 굳어 있던 뇌를 강제적?으로 쥐어 짜 단 몇 줄이라도 쓰게 하는 힘이 있다. 물론 내 딴에는 의지력이 꽤 많이 필요한 질문들이라 그날그날 뇌 상태?에 따라 쉽게 술술 써지기도 하고 아닌 날은 아무생각도 떠오르지 않아 멍한 상태에서 꾸역꾸역 어떻게든 써야한다는 내 나름의 당위성을 부여해 횡설수설로 끝맺기도 한다. 그래도 나름 글,그림을 어떻게든 쓰고 그리며 내 존재의 의미?를 찾으려는 과정이라 생각하며 즐겁게? 하려고 노력 중이다. 오늘따라 노력이 필요없는 즐겁고 행복한 놀이로 생각하는 아이들의..
712개의 질문들
2024. 6. 8. 1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