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별을 잘한다?는 것은 내쪽에서 이별통보를 잘한다는 뜻일까? 거기다 비결이라.. 이별을 모든 관계(가족외타인)의 끝남을 의미하는 것이라면 이별을 잘한다는 것은 관계에 집착하지 않고 만남과 헤어짐의 순리를 잘 받아들이고 순응하는 것이 아닐까.. 그런 의미로 보면 난 이별을 참 잘하는 편인듯 하다. 아니, 이별을 잘 받아들이는 편이라고 봐야하나? 관계속에서 상처받기 싫고, 상처주기도 싫고,... 늘 사람과의 만남에서 잠깐 활기가 반짝이다 에너지 급소멸. 무엇이 문제일까..라고 생각하다가도 문제라고 생각하면 해결해야 할 상황인데 딱히 내가 생활하는데 불편함을 느끼거나 외로움에 사무치거나 하는 건 아니라서 역시 이건 나의 개인적인 성향인가보다.. 하고 결론을 내리게 된다. 고쳐야할, 바꿔야 할 성격이라고 생각..

"질리지 않고, 일상에서 매일 가지고 놀아도 신체적,정서적으로 해롭지 않으며 오히려 아주아주 유익한 장난감."아이들 장난감은 너무나 많아서 이번에 어른용 장난감이 새롭게 출시되었는데.. 크기가 소형 축구공?만한 아담하고 투명한 아크릴 원형 구 안에 투명하지만 점성이 있는 젤리같은 물질이 반쯤 차있다. 그리고 밑에는 구를 받쳐주는 탄탄한 받침대가 있어 흡사 보면 수정구?워터볼 같기도 하다. 이리저리 흔들어보면 젤리같이 죽죽 늘어나고 출렁거리는데 이 신비로운 물질은 000바이오회사가 어른들을 위하여 만든 새로운 장난감이다. 틀 안에 갇혀 있어야만 동작?하는 습성 때문에 "보여줄 수 있는 세계는 작지만 감동의 힘은 영원하다"라는 모토를 갖고 있는 이 새로운 장난감의 이름은 " 감성우주"라는 아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