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n lake Attersee | 구스타프 클림트(Gustav Klimt) | 1900 오스트리아의 휴양지로 유명한 아터제 호수는 클림트가 그의 연인 에밀리 플뢰게와 1900~1916년 동안 매 여름마다 휴가를 보낸 아름다운 호수입니다. 아터제의 물 빛깔은 영롱한 옥색과 민트색, 청록색, 코발트블루 등 독특하고 아름다운 색으로 유명하다고 합니다. 연인과 매해 여름휴가를 이곳에서 보낼 정도로 클림트에겐 아터제 호수가 소중하고 중요한 장소 그 이상의 의미가 있던 곳이었을 겁니다. 호수를 보며 복잡한 도시 생활의 고단함을 잊어버리고 호수가 주는 고요함과 아름다운 색채에 영혼까지 쉴 수 있는 평안함을 누렸던 것 같습니다. 동시에 작업에 더 매진할 수 있는 에너지를 충전해가는 진정한 휴식처였습니다. 그림의 특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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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11. 17. 02:01